안녕하세요 메테오입니다. 요새 사람들이 ETF에 관심이 많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듣는 게 ETN인 거 같습니다. ETN에 관해서 저랑 같이 알아보
ETN 이란 상장 지수채권 또는 상장 지수증권(ETN)이라 한다. ETF의 발행 주최인 자산 운용사와는 다르게 ETN은 증권 회사들이다. ETN의 발행 회사는 신한 금융투자, NH투자증권, 삼성증권 같은 증권회사들이다. ETN은 ETF보다 규제 대상이 적어 다양한 상품을 만들 수 있다. 그렇다 보니 손쉽게 분산투자가 가능하며 거래소에 상장되어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다. 대신 ETN은 채권이다 보니 만기가 존재한다. 만기 시에는 투자 기간 동안의 기초지수 수익률에서 제 비용을 차감한 금액을 투자자에게 지급한다.
크게는 4가지로 들 수 있겠다. 첫 번째로는 위에서 언급한 발행해 주는 주최가 틀리다. ETF의 발행 주최는 자산 운용사이다. 삼성 자산운용사, KB 자산 운용사 우리가 쉽게 볼 수 있고 생각하는 자산 운용사 들이고 반면에 ETN은 위에 언급한 증권회사 들이다.
두 번째로는 신용 위험을 들 수 있겠다. ETF는 발행회사에 신용 위험에 노출이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ETF는 펀드가 발행하고 있는 주식을 별도의 신탁재산으로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자산운용사가 파산한다 할지라도 해당 자산을 매각해서 투자자들은 투자 자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반면 ETN은 발행회사의 신용으로 발생하는 무보증 무담보 사채와 같은 신용 위험이 따르는 상품이다. 발행회사가 파산을 했을 때 받아야 할 금액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증권사가 망할 확률은 낮기 때문에 조그마한 위험이라도 걱정이 되는 사람들은 ETF 같은 상품에 투자하면 된다.
세 번째로는 기초지수의 개수다. ETF는 10종목 이상을 구성해야 하지만 ETN은 5종목(해외 3종목) 이상만 구성하면 된다. 그래서 ETN은 규제들 덜 받는다고도 표현하기도 하고 ETF보다 자유롭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더 다양한 지수를 유연하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네 번째로는 ETN은 만기가 있다는 것이다. ETF는 펀드 내에 주식을 가지고 있는데 주식은 회사가 망하지 않는 이상 없어지지 않는다. 반면에 ETN은 채권 형태라 만기가 존재한다. 1년 이상 20년 이내 만기인데 매수할 때 반드시 만기 날짜를 체크해야 된다. 만기 시점에서는 지표 가치 가격으로 자동 매도가 되어버린다.
두 차이점을 봤을 때 ETN은 활용도와 다양한 투자 전략으로서 강점을 보인다. 하지만 신용 위험이라는 큰 부담이 있다는 걸 알고서 공부하고 투자를 해야 한다.
공통점은 세 가지인데 첫 번째로 지수 추종형 상품이란 것이다. ETF와 ETN은 모두 목표로 하는 기초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인덱스(지수) 상품이다. 투자 대상에 접근하도록 도와주는 투자수단인 것은 같다.
두 번째는 ETF ENF 둘 다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상품이란 것이다. 거래소에 상장된 장내 상품으로 실시간 매매를 통한 수익 확정이 가능하다.
세 번째로는 유사한 수익 구조가 있다. 일반적으로 ETF와 ETN은 모두 투자 수익이 기초자산의 가격 변화를 그대로 따라가는 선형의 수익 구조를 갖게 된다. 단 일부 옵션이 포함되어 있는 상품의 경우 비선형적인 수익 구조를 가질 수 있다.
ETN은 다양한 전략에 대한 신속하고 빠른 접근성이 좋다. ETN은 발행절차가 간소하고 운용 방식에 제약이 적어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적재적소에 투자할 수 있도록 상품 공급이 가능하다. 일반 투자자들이 투자하기 어려운 해외지수/선물, 채권, 인프라, 원자재, 등 변동선 및 전략, 조기 상환 구조를 다양한 상품에서 공급이 가능하다. 그리고 세제혜택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데 ETN은 증권거래세(0.23%)가 면제되며 국내 주식형의 경우 매매차익에도 비과세가 적용된다.
ETN이 증권사의 자기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신용 위험도를 갖고 투자를 하는 것이다. 물론 발행사(증권사)가 파산할 확률은 적을 것인데 파산할 경우 발행사로부터 받아야 할 금액을 미리 설정한 담보를 팔아 지급해 주거나 타 기관이 대신 지급해 주지 않는다.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되어 상품 자체가 폐지될 경우에도 손실을 받는다.
원금 비보장의 상품이므로 기초지수 하락 시 손실이 발생한다. 발행 수량이 투자자에게 전량 매출되거나 추가 상장이 신속히 이루어지지 않아 유동성이 부족할 경우에도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
증권회사에 찾아가서 계좌개설을 하거나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계좌개설을 한다. 계좌를 개설하고 해당 증권사의 HTS나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해 ETN 매매 신청을 한다. 교육 이수를 등록하고(등록 신청 시 영업점 및 고객센터 승인 절치 이후 교육 이수 등록 완료) 완료했으면 HTS나 모바일 앱으로 거래를 하면 된다.
끝으로...
오늘은 ETN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ETF와 비슷하면서 비슷하지 않은 ETN을 공부하면서 저의 투자 상식을 늘릴 수 있었던 좋은 포스팅인 거 같아요. 여러분들도 유익하게 봐주셨다면 감사합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는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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