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미국 국채의 채권 종류와 투자 방법은 뭘까?

경제/채권

by 메테오 2022. 11. 7. 17:00

본문

안녕하세요 메테오입니다. 이번에는 미국 국채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공부한 내용을 여러분에게 공유할 거예요.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국 국채란?

미국 국채란 글자 그대로 미국 정부가 돈을 빌리고 그 대가로 투자자들에게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겠다는 증서이다. 미국 국채는 안전자산으로 분리된다 그 이유는 미국의 연방정부에서 담보하기 때문이다. 주식의 변동성을 헤지 하기도 하고,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정식 명칭은 미국 재무부 채권(US Treasury Bonds)라 한다.

미국 국채 투자 방법

첫째 미국 재무부에서 새로 발행한 미국 국채는 미국 재무부 사이트에서 경매를 통해 투자할 수 있다. 투자한 채권은 유통시장에 유통될 수 있고 다른 구매자가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Home — TreasuryDirect

Search for Matured Savings Bonds

www.treasurydirect.gov

이용 시 계좌를 먼저 개설해야 한다. 계좌 개설하는 방법은 아래에 블로그에서 설명을 잘 해주셨다.

 

직접 미국 채권 사는 법 (미국 재무부 사이트 이용)

자산을 늘리려면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어느 하나에 모든 자산이 쏠리게 되면 경제 위기가 닥쳤을 때 큰 손실을 볼 수도 있죠. 그래서 채권, 원자재, 금 등 다양한 자산에

gomcineusa.tistory.com

그리고 미국 채권 ETF 투자 방법이 있다. 채권은 일반 투자자가 접근하기엔 복잡한 면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ETF를 통해 일반투자자도 다양한 미국 국채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

미국 국채의 종류

미국 국채의 종류는 크게 6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나누는 기준은 크게 기간과 이자 적용 방식의 차이에 있다. 미국 채권은 만기에 따라 이름이 다른데 Bills(단기), Notes(중기), Bonds(장기) 이와 같은 이름으로 부를 수 있겠다.

첫째로 단기 채권(US Treasury Bills): 단기 채권은 만기가 1년 미만이다. 따로 이자를 주진 않지만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여기서 이자란 쿠폰(Coupon)이라고도 부른다. 과거에는 종이로 된 채권 증서 밑에 땔 수 있는 쿠폰이 존재했다. 이 쿠폰을 미국 연방 은행에 가져다주면 이자를 주었기 때문에 쿠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단기 채권은 가장 안전한 상품이다. 변동성도 크지 않고 기간이 짧기 때문에 위험성 또한 크지 않고 투자금을 온전히 받을 확률이 제일 높다.

둘째 중기 채권(US Treasury Notes): 중기 채권은 1년에서 10년 미만의 채권이다. 이 채권의 특징은 각양각색의 상품들이 거래된다. 가장 많이 거래되는 상품은 1년 물, 3년 물, 5년 물 순이다. 거래량은 1년 물이 제일 많은데 발행량은 5년 물이 가장 많다. 중기 채권은 중도 상환 옵션(콜옵션)이 붙은 채권도 존재한다. 콜옵션은 채권 만기가 남아 있어도 도중에 발행해 준 발행사에서 채권을 다시 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콜옵션이 붙은 중기 채권은 만기수익률(YTM)이 조금 더 높긴 하지만 중도에 강제 상환 당하는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어 기피 시 된다.

셋째 장기 채권(US Treasury Bonds): 장기 채권은 만기가 10년이 넘어가는 채권을 의미한다. 10년 물이 가장 많고 30년 물 20년 물 순으로 발행된다. 장기채는 기간이 긴 만큼 채권 중에서도 변동성이 제일 크다. 오랜 기간이 지난 후에 원금을 받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만큼 더 많은 이자를 준다. 미국 장기채는 10년 이상 개인 투자자가 보유하면 세제혜택을 받는다. 이는 직계비속(나를 기준으로 아래 세대 친족)에 증여하는 것에 한해, 상속세 및 증여세가 발생하지 않는다.

넷째 물가 연동 국채(TIPS): 물가 연동 국채(Treasury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다. 이 채권은 대체로 만기가 길다. 따라서 장기간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가치가 하락하는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 리스크를 상쇄하기 위해 도입하였다. 이와 같은 인플레이션 손실을 보전한 채권이 물가연동 채권이다. 예를 들면 20년 만기 국채를 가지고 있는데 물가가 5% 올랐다. 물가가 오르면 이자의 가치가 5%만큼 떨어지는데 물가연동채권은 인플레이션을 방어해 주기 때문에 상승률 5%를 반영하여 이자를 주게 된다.

다섯째 변동금리부 채권(FRNs): 일반 채권의 모습은 이자가 변하지 않고 발행 당시의 이자인 표면금리로 이자를 지급하는 것을 고정금리부 채권(Straight Bond)라고 하는데 이와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이자가 변하는 채권을 변동금리부 채권(Floaring Rate Note)라 한다. FRN은 구조상 시장금리의 변동성에 영향을 받는다. 금리가 오르면 투자자가 유리하고 금리가 떨어지면 발행자가 유리하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최저금리가 설정되어 있어 시장금리가 크게 하락해도 일정률의 이자는 받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장점은 있다. 하지만 콜옵션이 붙는 경우도 많아 투자를 할 때에는 콜옵션 유무도 잘 봐야 한다. 

여섯째는 스트리프 채권(Treasury Strips): 채권의 원본 부분과 이권 부분을 분리해서 매매할 수 있는 미국 재무성증권이다. 스트리프 채권은 원금과 이권을 각각 별개의 상품으로 간주돼 수익률도 따로 정해지게 딘다. 스트리프 채권은 재무부로부터 직접 투자할 수는 없다. 대신 금융기관을 통해 투자할 수 있다.

미국 국채 수익률 환인 하는 방법

미국 채권 수익률은 공식적으로 FRED라는 미 연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링크는 아래 그림을 클릭하면 된다.

 

Market Yield on U.S. Treasury Securities at 10-Year Constant Maturity, Quoted on an Investment Basis

Source: Board of Governors of the Federal Reserve System (US)   Release: H.15 Selected Interest Rates   Units:  Percent, Not Seasonally Adjusted Frequency:  Monthly Notes: Averages of business days. For further information regarding treasury constant

fred.stlouisfed.org

미국 채권은 금리와 거의 동일시 되는 의미로도 해석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채권은 미국의 국채 금리라고도 할 수 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가지는 의미는

우리 경제에서는 미국이 가지고 있는 통화와 더불어 국채의 수익률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크다. 주로 미국의 10년 물 수익률이 지표가 되곤 하는데 미국 국채 10년 물은 대출 금리와 연동성이 크기 때문이다. 미국 달러가 세계 공용 통화인 만큼 미국 국채의 수익률이 내려가게 되면 전 세계 대출 금리가 내려가고 그 결과 유동성이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한다. 

끝으로..

오늘은 미국 국채의 종류와 투자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는데요. 느낀 거는 미국 국채가 괜히 안전 자산이라고 불리는 게 아니구나..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도 채권 투자를 할 때에는 무조건 미국 채권으로 눈을 돌려봐야겠어요. 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꾸벅!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