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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공포 이득을 보는 사람들 금리와의 관계 투자 방법

경제/금리와 물가

by 메테오 2022. 11. 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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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테오입니다. 인플레이션이 많이 올랐다. 금리를 많이 올렸다. 자이언트 스텝이니 빅 스텝이니 요즘 많이 들리죠 그래서 저도 공부하려고 글을 써요 저랑 같이 제가 공부한 내용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도 달아주시면 무지 좋아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화폐가치가 하락하며 타고있다.

인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은 한마디로 말해서 물가 상승이다. 한 국가 또는 세계적으로 물가가 상승해서 재화 가격은 높아지고 상대적으로 화폐가치가 낮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인플레이션이 벌어지는 요인

  • 인플레이션이 벌어지는 요인은 다양하다 첫 번째로는 통화량은 그대로인데 물건의 개수가 줄어들어 인플레이션이 올 수 있다. 예를 들어 내가 사고 싶은 물건이 있는데 얼마 남지 않았거나 한정판으로만 판매할 때 이것을 이용하여 수익을 보는 방식이 리셀(Resell, 이전에 구매하였던 걸 다시 재판매한다.)이라고 한다.
  • 두 번째로는 물건의 개수는 그대로인데 통화량이 증가할 때 오른다. 통화량이 증가한 대표적인 나라로 짐바브웨와 베네수엘라 등이 있다. 독단적이고 무능한 정부가 나라를 통제하면 나라가 개판이 난다.
  • 세 번째는 수요의 증가인데 물건의 개수는 그대로인데 물건을 사고자 하는 사람이 증가할 때 나타나는 현상을 수요 견인이라고 부른다. 대표적으로 인도를 예로 들 수 있는데 인구의 증가와 소비소준의 상승을 예로 들 수 있다.

인플레이션으로 이득을 보는 사람들은?

돈을 빌려준 사람이 이득일까 빌린 사람이 이득일까?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상승하고 돈의 가치는 하락하는 것이다. 기존에 돈을 빌려준 사람보다 빌리는 사람이 이득을 보는 구조다. 왜일까? 간단하다 돈을 빌리고 그 돈으로 의미 있는 재화를 사놓으면 사놓은 재화 가격이 인플레이션으로 오르기 때문이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인플레이션이 그렇다. 만약 1억을 빌렸다고 쳤을 때 갚아야 하는 채무가 인플레이션만큼 낮아지는 체감을 하게 될 것이다. 반대로 돈을 빌려준 사람은 1억을 빌려줬는데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 체감을 갖게 될 것이다.

국채 같은 안전 투자 자산이 이득을 볼까? 아니면 실물 자산 부동산, 금 등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이득을 볼까? 지금 같은 경기 침체와 기대 인플레이션을 먼저 반영하고 있던 부동산이 아니고서야 실물 자산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이득을 봤다. 예를 들어서 장기국채 10년짜리를 샀는데 연 이자율이 2%이다 하지만 금리가 올라서 연 이자가 5%가 됐는데 이는 연간 3% 에 손해를 보고 있는 것 이랑 같다. 우리는 투자할 때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되는지 인플레이션의 위치를 알고 나서 인플레이션을 이길 수 있는 투자를 해야 한다. 인플레이션을 이길 수 있는 투자를 하게 되었을 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을 방어할 수단이 생기는 것이다.

연금생활자, 이자소득 생활자, 은퇴연금생활자가 이득을 볼까 월급 노동자가 이득을 볼까? 답은 월급 노동자가 이득을 본다. 연금이나 이자소득 대부분은 예금이나 채권하고 비슷한 원리로 일정한 돈을 받는다. 월급 노동자는 물가가 오른 만큼 매년 월급을 책정하는 연봉협상에서 물가 인상분을 대부분 반영한다.

물건을 수입하는 업자와 수출하는 업자 누가 더 이득을 볼까? 인플레이션이 났을 때 환율이 약세가 되는 경우가 많다. 수입은 예를 들어 어느 한 물건을 1000원에 수입을 했는데 2000원이 됐으면 처음에는 싸게 샀을지언정 인플레가 장기화가 되면 수입하는 물건을 계속 2000원에 들여와야 한다. 반대로 수출업자는 우리나라 통화 값이 싸지다 보면 물건값이 수출하는 나라 기준에선 싸지기 때문에 수출이 잘 된다.

서민과 부자 인플레이션은 누구에게 유리할까? 부자들이 당연히 유리하다 다양한 실물 투자로 인플레이션 위험을 분산시켰기 때문이다. 이것을 헤지(Hedge)라고 하는데 앞으로의 불투명한 자산 가격 변동의 위험에서 피하기 위해 일종의 안전장치로 모든 자산에 분산투자하기 때문이다. 이와는 반대로 서민들은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현저히 적다.

  • 화폐착각: 돈에 대한 실질 가치가 아닌 명목가치를 기초로 판단하는 현상이다. 우리는 화폐착각을 하지 않기 위해서 명목 가치에 휘둘리지 않게 실질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상황 판단과 공부를 해야 한다.

금리와 인플레이션의 관계

물가가 오르면 사람들이 정기예금을 할 필요성을 느끼질 못한다. 물가가 더 오르기 전에 실물 자산을 미리 사는 사람이 많아진다.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기 시작하면 모아놓은 돈을 빼서 실물 자산 가격이 오르기 전에 구매를 해 놓는다. 금리가 물가보다 낮으면 미래에 써도 될 소비들을 현재로 당겨서 소비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물가가 더 올라서 실물 자산 값이 올라갈 것 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금리를 올려야 한다. 금리를 올리면 물가를 제압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른 금리는 어디서 어떻게 체감할까? 한국은행이 시중금리와 거래할 때 적용되는 금리가 기준금리이다. 이 기준금리와 연결된 금리가 시장금리인데 이때 올라간 금리가 시장금리에 적용하기 까지는 1개월에서 4개월 정도의 시차가 있다. 기준금리는 시장금리에 영향을 줌으로써 실물경제에 스며들게 되는데 시장금리에서 실물경제까지도 체감하는 데 시차를 두고  반영이 되어 우리가 체감한다. 투자를 하기 위해선 금리를 올렸을 때 우리에게 어떻게 체감되는지 시차를 두고 투자를 하는 것도 좋은 투자 방법이다.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에서 금리 인상을 하면 주가가 빠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왜냐하면 금리가 올라가면 대출을 받아서 주식을 사고 싶은 소비현상이 현저히 줄어든다. 주식이 오를 때는 내가 산 주식을 뒤에서 자꾸 매수를 해줘야 하는데 소비 투자 현상이 줄어 매수가 일어나질 않아 주가가 빠진다. 

투자 방법

정부는 금리를 올려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할 것이다. 금리를 올리는데도 사이클이 있다. 변수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의 투자는 이렇다.

금리인상과 하락에 따른 투자 이미지

금리가 더 오를지 더 내릴지는 그때 가봐야 알기 때문에 채권을 사더라도 단기채를 사면서 기회를 기다리면서 금리가 내릴 조짐이 보이고 좋은 포지션이라고 생각했을 때 장기 채권을 매수하면 된다.

보통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은 경제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지만. 현재의 물가수준은 이를 뛰어넘어 경기 침체를 예고하고 있다. 지금처럼 전망이 쉽지 않을 때는 분산투자 전략이 가장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시장은 우리가 예상한 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투자는 보수적으로 하되 호전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고 자산을 배분하여 변화를 지켜보면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주식, 채권, 부동산, 금, 원자재 등 자산을 분배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금리에 따라 경기 변화 추이를 지켜보면서 비중을 조절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하겠다.

끝으로..

오늘은 인플레이션 공포 이득을 보는 사람들 금리와의 관계 투자 방법 주제로 포스팅을 해봤는데요 유익하게 읽어 주셨나요 읽어 주셨으면 감사합니다. 그럼 저는 이만 다음에는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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