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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테크 기업들의 반도체 개발 우리나라 반도체의 미래는?

경제/세계 경제

by 메테오 2022. 11. 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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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테오입니다. 삼성전자 주식이 많이 떨어지고 있죠. 9만 원까지 갔던 주식이 6만 원 밑으로도 떨어졌다가 다시 반등을 했는데요. 오늘 다뤄볼 내용은 우리나라 반도체 업계에 영향을 미칠지도 모르는 빅 테크 기업들의 반도체 개발에 관해서 이야기해 볼게요.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달리는 자동차들의 반도체 필요성

반도체란?

반도체의 정의는 전기를 전하는 성질인 도체와 부도체의 중간 정도인 물질의 총칭이다. 도체(Conductor)란 전류가 잘 흐르는 물질인 철, 전선, 알루미늄, 동, 등등이 있고 부도체(Insulator)란 전류가 흐르지 않는 물질인 플라스틱, 고무, 마른 나무, 등을 의미한다. 반도체는 이름에서부터 도체와 부도체 중간적인 격인데 순수 반도체는 부도체와 같이 전기가 거의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인공적인 조작을 통해 도체처럼 전류가 흐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도체와 부도체의 성질 모두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반도체의 미래는?

구글, 아마존, 테슬라, 애플 등 글로벌 대기업 빅 테크 기업들이 스마트폰이나 자동차에 들어갈 반도체를 자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반도체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몇몇 반도체 기업에 의존하기보단 자채 기술력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극대화하려는 목적이 크다. 업계에서는 PC와 노트북은 인텔, 모바일 쪽은 퀌텀이다 라는 반도체 업계의 공식이 깨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미국에 막대한 자본을 투입하여 신규 파운드리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의 영향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크다. 글로벌 빅 테크 기업들이 칩셋을 연구 개발과 설계는 진행하지만 생산까지는 맡지는 않는다. 이렇게 되면 글로벌 파운드리 기업인 삼성과 TSMC 같은 기업들이 연구된 칩셋을 생산하게 될 것이다. 오히려 TSMC나 삼성전자 같은 기업에는 더 많은 수요가 몰릴 것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고 파운드리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투자해서 TSMC와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필요가 있다. 파운드리는 다양한 종류의 반도체를 주문 뒤 생산하기 때문에 매출의 낙폭이 적은 편이어서 경기 침체가 와도 비교적 안전하게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최근에는 5세대 이동통신(5G)와 차량용 반도체 수요 등 파운드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TSMC와의 경쟁에서 점유율 격차를 조금씩 따라잡고 있다.

빅 테크 기업들이 우리나라 반도체의 고객이 된다면 우리나라 반도체의 미래는 밝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들이 우리나라 코스피에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20%가 넘습니다. 반도체가 우리나라를 견인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며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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